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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대전시당, 허태정 시장 시정운영 능력 의문...
유성복합터미널사업 무산위기에 허 시장 몰아세워
 
김정환 기자
▲ 미래통합당     ©김정환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하 통합당)이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이 또 다시 좌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을 직접 겨냥했다.


통합당은 29일 박희조 수석대변인명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물거품 된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민주당 소속 대전시장의 끝 모를 무능함에 과연 대전시를 운영할 능력이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 운영능력에 의문을 던졌다.


통합당은 성명서에서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의 염원이자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이 또다시 좌초됐다"고 단정하고 "표면적인 사유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시행사가 기한 내에 자금 조달을 하지 못 했다는 이유"라고 하면서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이 무산되는 것은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실패에 이은 또 하나의 우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통합당은 대전시가 지난 10년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과 관련해 총 4번이나 민간공모를 통해 추진했음에도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고 강조하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전‧현직 대전시장의 무능함 때문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며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실패가 단순히 또 한번의 사업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시민들을 대전시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곧이 듣지 않을 것이다."


통합당은 "계속된 사업 실패로 대전시의 정책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했고,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대전시민들의 몫이 됐다"고 주장하고 "사업 무산에 따른 정치적,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전시장은 이제라도 그동안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실패에 따른 사과와 함께 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한 계획을 시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를 향해 "또다시 산하기관에 책임을 슬쩍 떠넘기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3일 2주간의 기한을 주고 민간사업시행자인 KPIH에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출 정상화를 위한 최고(催告)를 한 바 있으나 최고기한 28일 자정까지 대출정상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대전도시공사는 29일 0시를 기점으로 사업시행자와의 협약 등에 대해 해지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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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9 [21:4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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