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생경제회복 시책 발굴 지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4/23 [18:48]

부여군, 민생경제회복 시책 발굴 지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4/23 [18:48]
▲ 부여군 청사 전경     © 김정환 기자


충남 부여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코로나19 지역경제 회복 운영시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여군은 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부 관광객의 방문이 극히 저조해지고 소비심리 위축이 병합되면서, 지역상권의 침체가 총체적 심각 수준에 이르렀다는 전략적 판단에 기초하여 민생경제와 밀접한 시책을 경제분야 8개, 농업분야 9개, 복지분야 5개, 공공행정분야 9개 등 총 4개 분야 31개시책을 발굴하여 움츠러진 지역상권 활력을 최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은 경제분야 시책으로 소상공인・실직자・운수업계 생활안정자금지원, 학원・교습소 휴원지원,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그리고 군의 주력 산업인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굿뜨래농산물 택배지원, 굿뜨래쌀 구입지원, 친환경농산물꾸러미 무상공급, 농어민수당 신속지급,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확대, 농업인 경영자금 배정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이어 복지분야에서는 자가격리자 생활비・생필품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노인일자리 참여지원 등 5개 시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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