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이번 총선은 차원이 다른 선거..."

대전에서 사전투표 실시...후보자 선거지원 나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1:15]

이해찬 대표, "이번 총선은 차원이 다른 선거..."

대전에서 사전투표 실시...후보자 선거지원 나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4/10 [11:15]
▲ 이해찬 대표 대전에서 사전투표 실시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대전을 방문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오전 일찍 대전 중구 선화동 구 충남도청사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이해찬 대표는 "제가 세종시에 살고 있는데 오늘 사전투표를 많이 권장하는 차원에서 가까운 도시에 와서 투표를 했다"고 말하고 "21대 국회를 구성하는 이번 총선은 20대 국회하곤 차원이 다른 총선이다"며 이번 총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19세 이상 처음 청년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아주 뜻깊은 해. OECD 국가 중에서 제일 늦게 청년들 한 테 투표권이 주어졌는데 그동안 참 부담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 이번에 채택이 돼서 청년들이 자기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투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선거에 임하는 청년들에게 "자기가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그런 투표 행위로 시작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소 운영에 대해서도 "그리고 와서 보니까 본 투표 하는 날보다 훨씬 혼잡하지 않고 코로나에 대한 여러 가지 사전 대비를 선관위에서 잘 해주셔서 아주 편안하게 투표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선관위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늘내일 투표일인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아무래도 본선거에선 줄도 세우고 그래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사전 투표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사전선거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개최한 선거대책 협의와 지원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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