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결과 최우수상의 영광엔 서울시 정우준 씨 작품 “COLORFUL DREAM”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엔 숭실대학교 소유팀(김유진, 김소연)의 “꿈을 품은 나비”가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그리고 장려상엔 연세대학교 이예린 씨의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는 우리”와 대전시 남승원 씨의 “어울림‘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각각 2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한 작품은 청소년영화제 공식포스터로 활용된다.
무엇보다 카메라 뷰파인더의 전지적 시점을 전면화하고 간결한 배치로 청소년영화제 포스터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조화롭고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심사평을 보면 대부분 시각디자인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들의 작품이 다수였지만 개성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만 카메라, 필름, 슬레이트보드 등 도식적인 이미지들을 차용하여 제작한 점들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김재흥 심사위원은 “앞으로 공모전에서는 영화라는 아이콘을 초월한 다양한 발상의 이미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소년영화제의 새로운 발전을 제시하며 견인해 줄 수 있는 작품들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라며 좀 더 발전된 작품이 내년도엔 출품도기를 희망 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날갯짓을 펼친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다가와도 그것을 발판 삶아 더 위로 날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첫걸음은 꿈이 되고, 꿈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위해 청소년 및 일반디자이너들의 관심 속에 많은 작품들이 접수 되었습니다. 출품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청소년영화제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터 디자인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추후 일정을 잡아 공지하기로 주최 측은 결정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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