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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후보, 대전혁신도시 유치 로드맵 발표
올 하반기 추경에 대전혁신도시 연구용역비 편성하겠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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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민 후보 대전의료원 공약발표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동구 장철민 후보가 7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대전혁신도시 유치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장 후보는 대전역 인근인 동구 원도심에 혁신도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올 하반기 추경에 대전혁신도시 연구용역비 편성하겠다”며 당선 직후 착수를 공약했다.

 

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으로, 지난 3월 6일 드디어 대전혁신도시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국회를 특별하였다”고 말하며, 당선 후 유치 절차에 바로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후보는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실무진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를 만나 하반기 추경에 용역비를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올해 내 혁신도시를 신청하기로 한 것에 맞춰 국회에서도 사전작업에 착수하겠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대전 혁신도시를 통해 20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일자리 1만개를 만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역인재 채용 의무비율 30%, 가족 이주율 70%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 후보는 다른 시도의 혁신도시가 도시 외곽에 생겨 오히려 원도심의 활력을 떨어뜨린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대전혁신도시를 대전의 중심인 동구 원도심에 유치하여 혁신도시의 성과를 대전 지역경제 전체로 퍼뜨린다는 계획이다.

 

장 후보는 과학기술·철도 중심의 혁신도시라는 상세 계획까지 제시하고, 과학기술 공공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철도 관련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네트웍스(주), 코레일로지스(주), 코레일유통(주) 등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후보는 “여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으로 일하면서 혁신도시와 같은 국책사업을 수없이 실무부터 다뤄봤다.”고 자신의 강점을 밝혔다.

 

특히 장철민 후보는 여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으로 일하면서 정부, 청와대, 여야 국회의 실무진부터 책임자까지 두루 소통이 가능할뿐더러 정부와 국회에서의 예산편성과정에 누구보다 능통하다는 평이다.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장철민은 500조 국가예산 전체를 다뤄 본 유일한 청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 후보는 이장우 후보는 박근혜 정권 여당 의원 시절에도 혁신도시법을 통과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정부의 노력으로 혁신도시법이 통과되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형적인 숟가락 얹기”라고 지적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해 지역의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이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독 대전·충남만 혁신도시가 없었다. 대전, 충남이 국책사업이 세종시 조성을 위해 많은 희생을 했음에도 세종시 인근이라는 이유로 혁신도시에서 배제되어 ‘역차별’ 논란이 일었다.

 

최근 대전 혁신도시의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전 혁신도시 유치가 총선의 쟁점이 되고 있다. 이낙연 전 총리의 대전혁신도시 협력 약속을 받아내면서 여당의 힘을 보여준 장철민 후보가 혁신도시 유치에 필요한 정치력 다툼에서 한 발 앞서나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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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7 [18:0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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