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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후보, ‘대전의료원-감염병전문병원' 동시 추진 공약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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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대전의료원 공약발표에 나선 장철민 후보     © 김정환 기자


4.15총선에 출마한 대전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료원을 연내 확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대전의료원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을 동시에 공사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고, 공공병원 두 개가 동시에 갖게 돼 대전의 공공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철민 후보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용운동 선량지구에 종합병원인 대전의료원과 중부권 감염병 전문병원을 동시에 건립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은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호남권의 경우 국비 400억 원으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국비 400억 지원을 받아 기반공사, 주차장, 진입로, 조리시설 등을 함께 공사하면 대전의료원 건립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 후보의 설명이다.

장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련 예산을 크게 늘려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장 후보는 이미 부지가 선정되어 있는 대전의료원은 중부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가장 유리하며, 감염병 전문병원을 빨리 세워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도 대전의료원과 함께 건설하는 게 좋은 안이라고 말하고, 이렇게 큰 틀을 바꾼 후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의 인건비, 운영비, 편익추정 등을 합리적으로 바꾸고 수혜권역을 확대하면 연내에 예비타당성 통과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후보는 이장우 후보가 구청장 재직시절 대전의료원 예정부지에 용도변경까지 해 호화 구청사를 지었고, 대전의료원은 아직도 지연되고 있다며 이장우 후보 책임론을 제기하였다.

 

국회 정책협의를 총괄하는 여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이었던 장 후보는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지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추진하였지만, 새누리당의 강력한 반대로 설계비도 편성 못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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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1 [17: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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