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지역 인력난 가중...코로나19 여파

충남도, 코로나19 농업인력 수급 비상…돌파구 찾는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4:59]

충남 농촌지역 인력난 가중...코로나19 여파

충남도, 코로나19 농업인력 수급 비상…돌파구 찾는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31 [14:59]
▲ 충남도청사     ©김정환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충남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근로자들이 발이 묶인 가운데, 영농철 부족한 인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외국인력 수급이 어려워졌고 감염우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이동제한 등의 영향으로 4월 본격적인 영농시기 국내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까지 늘면서 그동안 궁여지책으로 이들을 써왔던 농가들은 농번기 일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설치, 영농시기 안정화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충남도는 특히 생산자단체와 농가 대상 인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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