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큰 심판의 바람 일으켜 달라"

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장동혁.양홍규 후보 사무소 방문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27 [13:23]

황교안 대표 "큰 심판의 바람 일으켜 달라"

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장동혁.양홍규 후보 사무소 방문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27 [13:23]
▲ 황교안 대표가 대전서구을 양홍규 후보 사무소를 방문 인사말을 하고있다.     © 김정환 기자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대전 현충원을 참배에 이어 유성구갑 장동혁 후보와 서구을 양홍규 후보 사무소를 방문 통합당 후보들의 필승을 기원했다.

 

황 대표는 서구을 양홍규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양후보로부터 공약설명을 듣고 대표공약과 선거벽보, 선거공보에 필승을 기원하는 서명을 했다.

 

황 대표는 양홍규 후보 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나라 상황이 넌무 어렵고 힘들다 우한코로나사태까지 겹쳐서 힘드실텐데.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대전은 대한민국의 한 중심이다. 선거에서도 대전에서 이기면 승리의 바람이 아래위 좌우로 퍼져나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큰 계기가 되는 것"이라며 대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황 대표는 "똘똘 뭉쳐야 한다"며 "방안에서도 일하고 밖에 나와서도 일하고 주변에 널리 퍼뜨려서 승리의 큰 바람을 후보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이뤄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 나선 대전서구갑.을 후보를 추켜 세우며 "대전 서구에 양규에 대해 들어보셨나. 첫 규는 양홍규, 두 번째 규는 이영규, 양규가 똘똘 뭉치면 엄청난 파워를 낼 것 같지 않나"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황 대표는 "양홍규 후보는 우리 당에서 20년 이상 헌신했던 소중한 자산이다. 대전의 부시장을 했다. 행정역량이 있는 지역맞춤형 일꾼이다. 양홍규 후보 반드시 여러분들이 밀고 끌어서 불과 1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양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규 후보에 대해서도 지역이 낳은 이 지역의 인재라고 강조한 황 대표는 "오랫동안 법조인 이면서도 선거에서 헌신했다.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지역의 실정을 낱낱이 알고 있는 깨알같은 능력 있는 후보, 이 후보를 확실하게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또 "나라가 정말 어렵다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경제도 폭망 상태다, 안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 무너져 내렸다. 북한 바라기만 하다가 이 나라 안보,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바뀌어야 산다. 그런 각오로 양홍규,이영규 후보를 도와주시고 밀어주셔서 큰 심판의 큰 바람이 대전에서부터 물밀 듯 올 수 있도록 힘을 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을 양홍규 후보는 "대전에서 바람을 일으켜달라 당부하셨다. 이영규 양홍규 보궐선거 재선거 출마 후보들이 모두 이겨서 대한민국 바꾸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황대표님께 부탁한 게 있다. 만약 당선되면 우리가 공약한 것을 밀어달라고 했다"고 공약이행 약속을 했다.


서구갑 이영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반드시 당선돼 독선으로 점철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적으로 서구를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며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 양홍규 후보가 황교안 당 대표가 방문한 자리에서 필승을 결의하는 인사말을 하고있다.     ©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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