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의 이번 인사는 민주화 운동가 출신의 주정봉 대변인, 양동철 특보단장과 충청지역의 큰 어른인 원철희 중앙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한데다 대전시 명예시장 출신의 김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선대위 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자평이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과 서구지역 사회의 어른이신 김갑중 상임위원장은 건강한 보수를 대표하시는 분으로 대전 및 충청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인물이시다. 제가 추구하는 탄탄한 진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보수의 가치를 포용하는 이번 선거에 저의 지향을 잘 구현해주실 분을 모시게 됐다”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선대위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공주고를 졸업한 뒤 90년도인 13대 국회 때부터 12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가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 출신이자 (합)한밭환경공사를 설립했고 태양광발전소인 ㈜청양쏠라에너지를 경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력을 인정받아 권선택 시장 시절 대전광역시 명예시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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