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후보, "주민자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23 [11:28]

황운하 후보, "주민자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23 [11:28]
▲ 황운하 후보 주민자치협약식     © 김정환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주민자치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자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광역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황운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황운하 후보와 주민자치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민자치정책협약에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역할과 운영을 확인하는 동시에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전주민자치회 중구 최완영 회장은 “주민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주민자치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마을 공동체가 제대로 일어설 수 있게 뜻을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운하 후보는 “주민자치회에 인사권·입법권·재정권을 부여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2020년 새해 첫 법안으로 발의한 만큼 제21대 국회에서도 주민자치 실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모든 국회의원 후보들이 주민자치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약을 맺는다면, 주민자치의 오랜 숙원을 풀고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완영 중구 회장과 최영희, 김명진, 한현희 등의 집행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황운하 후보에게 주민자치 실질화에 관한 정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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