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 ‘선별적 재난수당 지원’ 촉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15:53]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 ‘선별적 재난수당 지원’ 촉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19 [15:53]
▲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 김정환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이 '선별적재난수당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장은 19일 제27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정규직, 교육강사, 프리랜서 등에 대한 재난수당 지원을 촉구했다.

 

장기화될 경제위기속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강조한 조 의장은 "다만, 서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모든 주민에게 차이 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재난기본소득 지원보다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주문했다.

 

조동준 의장은 “당분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 명약관화 한 만큼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급을 다투지 않은 예산을 조정해 재난수당으로 편성한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2일) 동안 서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개 안건과 2020년도 청년기금 운용계획변경안 등 4건의 기금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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