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예비후보, 천안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6 [17:12]

한태선 예비후보, 천안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16 [17:12]
▲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가 지정 건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추가 지정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단일 기초지자체 중 천안의 확진자가 가장 많다"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근근하게 버텨오던 천안지역 상권이 처참하게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도 대구·경북과 똑같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양승조 지사님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께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중앙정부에 추가 지정 건의를 촉구한다"며 천안시가 재난지역에 추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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