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39명으로 증가...해수부 25명 확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4 [22:43]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39명으로 증가...해수부 25명 확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14 [22:43]
▲ 코로나19 관련 세종시 상황     © 세종시 제공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서 14일 오전 10시까지 총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3일보다 5명(35~39번)이 증가한 확진자수 로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다른 정부부처에서는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오늘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4일 오후 8시 기준 정부세종청사 부처별 확진자 현황은 해양수산부 25명,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보건복지부 1, 행안부 산하 대통령기록관 1명이다.


세종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유형을 보면 신천지 관련자 1명, 줌바댄스 관련자가 7명이며, 33명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가족들로 밝혀졌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세종시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해수부 직원 707명과 용역회사 직원 88명 등 79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검사결과 755명은 음성, 26명(25명은 세종시, 1명은 서울시 동작구)은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타지역(직원의 주소지)에서 검사를 받은 13명과 인근 오송 베스티안 병원에서 검사중인 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세종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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