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며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관 중인 도서관을 활용 마스크 제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공적 마스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와 가정위탁아동 및 세대주 등 3200여명에게 배부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마스크 제작은 홍성군 자원봉사자와 적십자사 예산군지구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재료와 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 설치된 재봉틀을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평균 200매 씩, 11일 현재 성인용 1000매, 아동용 500매 등 총 1500매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마스크 제작은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제작한 마스크는 홍성·예산 지역 노인과 아동 등에게 1인 당 2매 씩 우선 배부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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