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확진자 108명으로 증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7:50]

충남 '코로나19' 확진자 108명으로 증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10 [17:50]
▲ 충남도 제공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16시 기준 108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이같은 현황을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면서 확진자 발생관련 총괄현황을 제공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9일까지 104명이던 확진자는 10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10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108명 가운데는 천안 96명, 아산 9명, 서산 2명, 계룡 1명으로 확인됐고, 확진자 가운데 남성은 31명, 여성은 77명으로 확인됐다.

 

천안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는 69명이 여성이고 27명이 남성으로 확인됐고, 특히 천안 여성 확진자 가운데 대다수는 줌바댄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16시까지 확인된 나이별 확진자는 10대 이하가 6명(남3,여3), 10대 9명(남9), 20대 10명(남1,여9), 30대 21명(남6,여15), 40대 40명(남6,여34), 50대 15명(남5,여10), 60대 6명(남1,여5), 70대 1명(여1)으로 확인됐다.

 

한편 충남에서는 10일 충남105번 서산 1명(53세,여성), 106번 천안 1명(75세,여), 107,108번 아산 2명(42세,여. 1세,남)등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05번 확진자는 104번 확진자의 부인이고 107번과 108번은 모자관계로 밝혀졌고 107번의 언니와 어머니도 경북 경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충남도가 밝혔다.

 

충남도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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