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부여군은 예비비 4억 2천 3백만원을 긴급히 투입해 마스크 6만개, 소독약 5만 2천개, 손소독 기계 58대와 체온기, 방역복, 열화상 카메라 등 각종 방역물품을 확보했다.
확보한 마스크는 취약계층, 방역근무종사자, 자원봉사자, 대민서비스 종사자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지급하고 소독약은 읍·면 전 세대(3만 4천 세대)에 우선 배부하며 복지시설과 대중교통 편에도 각각 나누어 배정할 방침이ㄹㅏ고 부여군이 밝혔다.
손소독 기계 58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28대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군 산하 기관 등에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체온기와 방역복은 방역근무자들에게 지급하며 군청 본관과 신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각각 1대씩 설치하여 내방객들로 인한 감염원 유입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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