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천지 교인 220명 조사완료

유증상자 5명 모두 음성, 조사대상자 12일까지 능동감시 지속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8:31]

계룡시, 신천지 교인 220명 조사완료

유증상자 5명 모두 음성, 조사대상자 12일까지 능동감시 지속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03 [18:31]
▲  신천지 시설폐쇄 조치를 실시한 계룡시    © 김정환 기자


계룡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가 발생한 가운데 계룡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한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충남도에서 제공한 신천지 교인 184명과 교육생 37명 명단을 토대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1명은 해당지역으로 이관 조치했으며, 기침, 발열 등이 있는  5명의 유증상자를 확인했다고 계룡시가 밝혔다.

 

전수조사를 완료한 계룡시는 교인들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철저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체 채취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조사반은 유증상자를 포함한 무증상자도 12일까지 매일 전화문진을 통한 능동감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천지 의심시설로 충남도에서 통보된 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 관련 여부 등을 파악한 후 관련 시설로 확인된 1개소는 즉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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