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미래통합당 입당...대전 유성을 도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역임한 국회 대표적 과학기술인 출신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8:51]

신용현 의원, 미래통합당 입당...대전 유성을 도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역임한 국회 대표적 과학기술인 출신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3/02 [18:51]
▲  2일 입당 환영행사에 참가한 김수민,신용현,김삼화 의원   © 김정환 기자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던 무소속 신용현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미래통합당은 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김삼화 의원, 김수민 의원, 신용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에 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신용현 의원은 국회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어제(1일) 공천 면접을 보기도 했다.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용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30년 넘게 연구자로 있다가 정치에 들어올 때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실용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한 몫 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며 "이제 더 큰 집에서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현 의원은 제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두루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비상임이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 의원의 입당으로 통합당은 대전 유성을 지역에서 공천을 위한 치열한 경선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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