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세종시에 ‘헌혈의 집’ 하나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했고, 조속히 설립되길 바란다”고 촉구하면서 “적십자사 측에 이른 시일 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자발적으로 헌혈할 수 있는 ‘헌혈의 집’이 없는 상태로, 개별적으로 인근 도시 헌혈의 집을 찾아가거나 최소 30명 이상 신청이 있을 경우 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적정 혈액보유분이 5일분이지만 2월말 현재 3.61일분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에 헌혈 참여자들이 줄어드는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면서 전국적으로 의료용 혈액 수급이 긴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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