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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마 확정 김병준,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 변함없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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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 변함없다”

 

4.15총선 세종시 출마로  사실상 공천을 확정 받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을 변함없이 표현 하면서 세종시에 왜 출마하는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3월2일 자신의 폐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면서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폐이스북에 “끝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의 대구지역 출마를 종용해 오신 대구의 지지자 여러분께는 미안하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사투를 벌이는 상황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에 발길이 더욱 무거워집니다. 그러나 어디서 출마를 하든 대구경북을 향한 저의 애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선거구에 사실상 공천을 확정 지은 것에 대해서도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어진 글에서 그는 “먼저 세종 쪽에서 오랫동안 출마를 준비해 오신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께는 그야말로 당혹스런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기도 하실 것 같다”는 말을 해 세종지역 내 반발을 의식한 발언도 했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서는 “당이 어렵고 나라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당과 저 모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랄 뿐“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세종시와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세종시에는 평생 자치와 분권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안고 살아왔던 저의 꿈이 묻어있다고 강조하고 세종시가 남쪽과 북쪽, 즉 지역 내의 불균형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물리적 구조에서부터 교육 문화 산업에 이르기까지 실험과 창의의 정신이 넘치는 균형발전의 도시, 그래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기를 꿈꾸었던 저로서는 늘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세종지역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이 된다한들 무엇을 그렇게 바꿀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꿈 꾸었던 세종의 꿈과 이를 통해 바꾸고자 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비대위원장의 세종시 출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송아영 예비후보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비대위원장의 험지출마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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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02 [15:5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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