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의 대전교육 글로벌화가 결실을 보게되는 순간이다.
대전교육청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조리, 건축(타일), 용접, 자동차정비, 뷰티(헤어), 전자, 전공서비스 등 7개 분야 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3주, 현장실습 4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운영한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2명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20명을 포함하여 총 167명이 취업확약서를 받고 호주에 취업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올해에도 4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를 위해, 오는 3월 31일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2020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30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에 선정되면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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