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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이용 의혹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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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는 박동천 대표 오피러스 차량     © 김정환 기자


'아티언스 대전 축제' 관람객 부풀리기로 홍역을 치른 대전문화재단 박동천 대표가 이번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불법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동천 대표는 대전문화재단이 있는 예술가의집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해,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장애인들의 주차구역을 불법으로 이용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실제로 박 대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 주차구역에 자신의 오피러스 승용차를 주차시켰다.

 

물론 박 대표의 차량에는 장애인차량 표식 스티커가 있어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박 대표는 장애인이 아닌것으로 확인됐고, 장애인이 아닌 박 대표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한 것을 두고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박 대표의 차량에 붙은 장애인 주차표시는 ‘파란색’으로 장애인이 동승할 때 장애인 주차공간을 이용토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박동천 대표가 장애인을 가장해 장애인 차량의 주차권리를 침해하고 자신의 편의만을 취하고 있는곳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

 

박 대표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게된 경위와 장애인 차량을 소유하게된 이유에 대해 "26일 아침부터 폐쇄조치에 들어간 예술가의집에 출근을 하면서 보니 직원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보여 무슨 일인가 확인 처리를 하기위해 급히 가면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현장에 가보니 직원들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고 이후 27일까지 차량이동을 하지 않아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장애인 차량을 운행하게된 이유에 대해서도 박 대표는 아버지 차량이라고 밝히고 부친이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러면서 부친을 모시는 관계로 장애인 가족으로서 장애인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 박동천 대표 차량에 붙어 있는 장애인차량 표식     © 김정환 기자

 

박 대표는 평일에 장애인인 부친을 어떻게 돌보는지 궁금 하다는 질문에는 "부친이 양로원에 계시기 때문에 평일에는 어렵고 주말에는 가서 모시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 대표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것이 처음이냐는 질문에는 "어제 처음으로 주차를 하게됐다"고 밝히고 재차 확인을 요구하자 처음 주차를 했다고 확실시 답했다.

 

하지만 예술가의집을 자유 이용하고 있다는 한  인사는 박대표의 차량이 거의 매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다고 증언 하면서 박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있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 대표는 장애인 차량 운행과 관련해서 "아버지 차량인데 아직 변경하지 못했다"는 다소 뜬금없는 답변을 해 의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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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7 [17:1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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