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인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는 대전유성구     © 김정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펼친다.

유성구는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방역을 완료했고 주기적인 추가 방역도 실시하고 운영이 중단된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유성구 SNS대응팀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 자가격리자 현황을 공개하고, 유성구 대응현황 등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 직·간접 피해주민들의 재정적 부담경감을 위해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상가 주변의 방역소독도 한층 강화한다.

유성구는 또 청사 출입 통로를 본관 정문 한 곳으로 통일해 민원인・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구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열감지화상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도 유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