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 잠정 휴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5:38]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 잠정 휴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2/25 [15:38]
▲ 충남교육청 전경     ©김정환 기자

감염병 재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25일 충남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 하면서 교육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교육청은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들이 잠정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등 16개관이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성환도서관, 공주도서관 등 3개관이 26일부터 휴관한다..

 
휴관 결정에 따라 도서관 프로그램, 원화 전시, 연수, 영화상영 등 각종 행사도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됐고, 대출 도서의 경우, 실외 반납함을 통해 24시간 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도서 반납 기한도 일괄 연기했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 19가 안정화되어도,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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