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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예비후보, 총선 출마선언...검찰에는 불쾌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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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운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 김정환 기자


21대 총선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 황운하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24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은 대전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 하면서 방역당국이 소독을 포함한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는 현상황을 감안 다수의 언론인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출마 기자회견은 최근까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수용된 경찰인재개발원 원장직을 수행한 후에 열린 회견이라서 황 후보의 정치감각에 대한 의문을 낳게했다.

 

이날 황 후보는 직위해제 된 신분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합법적으로 다른 후보들과 같이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밝히고 "소속 기관 장에게 사직원을 접수된 때에는 그 직을 그만둔 것으로 보고 사직원이 수리되지 않더라도 후보자등록이 가능하고 후보자로 등록한 후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말해 현직에서 선거운동을 하느데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했다.

 

황 후보는 그동안의 심적 고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법에서 금지돼서가 아니라 시간적 물리적 한계에 따라 선거운동을 병행하기 힘들었다"고 말하며 "법상으로는 가능하더라도 어색한 상황이어서 선거운동을 자제한 것이다. 손발이 묶여있어서 못한 것이고 인재개발원장 직책을 맡고 있어 선거운동을 자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직책을 갖고 있지 않다 출근 의무도 없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에 따라 여타 후보와 같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뜻을 내비쳤다.

 

황 후보는 검찰이 자신을 선거법 위반혐으로 기소를 한 것에 대해서도 답변을 내놨다.


황 후보는 "얼마전 검찰이 저를 기소했다. 검찰이 정상적인 수사를 한다면 저에게 당연히 명퇴 기회가 올 줄 알았다. 아무리 돌이켜봐도 검찰으로부터 기소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웠다. 개인으로봐서는 명퇴를 못했다. 참았다. 수사에 얼마든 협조할테니 언제든지 불러달라 했지만 안불렀다. 공직 사퇴시한이 임박할 때까지 전화한번 없었다. 사퇴시한 하루를 남겨두고 사직원을 냈다. 명퇴를 포기하고 의원면직 신청했다. 그 때서야 출석해 달라 연락이 왔다"며 검찰의 기소에 불쾌한 심경을 보였다.

 

검찰의 기소내용에 대해서도 황 후보는 "허위사실에 기초한 공소장을 작성해 저를 기소했다. 무책임한 행위다. 수년간 재판을 받아야 한다. 피고인이 13명이다. 한 명도 구속된 사람이 없다. 만약 검찰이 주장하듯 권력형 부정선거에서 한 명도 구속이 안된 상황이 있었나. 누가 책임지겠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책임 질테니 기소하라고 했다고 언론에 나왔다. 그분이 책임을 질 수 있겠느냐"며 검찰 공소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자신을 기소한 검찰을 향해서는 "수사권 남용으로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 조직폭력배가 주먹과 무기로 횡포를 부리는 것과 무엇이 다른 건가"라며 검찰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황 후보는 현 주소지 이전과 가족과 거주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초 오류동 삼성아파트에 주소를 옮겼고, 아내와 딸은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답 했다.

 

황 후보가 본격적인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뛰어 들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에서는 송행수 후보와 전병덕 후보 그리고 황운하 후보간 본선 진출을 위한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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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4 [22:3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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