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황인호 청장은 23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2일 서울지역에서 거주하는 20대 여성 한명이 대전지역에 방문해 확진자로 나타남에 따라 자양동 일원 12곳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한 뒤 하루 동안 폐쇄조치 했다.
동구는 또 24일부터 청사에 출입하는 직원 및 주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함은 물론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등에 손세정제를 설치하는 등 청사 방역 강화에 나선다.
또한 관내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휴원에 돌입하고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와 관내 모든 도서관도 상황 종료 시까지 휴관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소독을 비롯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면서 “직원과 주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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