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도시정보화 컨퍼런스 2004」개최

도시정보화 촉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정미선 | 기사입력 2004/11/23 [11:27]

대전시「도시정보화 컨퍼런스 2004」개최

도시정보화 촉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정미선 | 입력 : 2004/11/23 [11:27]

 대전광역시는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신인기)과 공동으로 u-daejeon 실현을 위한 「도시정보화 컨퍼런스 2004」를 26일에 개최 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보화 컨퍼런스 2004」는 최신의 정보기술인 지리정보체계(gis)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도시정보화”를 주제로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방향 등 정책분야와 신기술 분야 7개 과제에 대한 세미나가 2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5개기관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7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정보화분야 종사자들의 관심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정보화는 날로 복잡해져가는 도시의 물리적 환경과 기능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도(地圖)정보와 문자(文字)정보를 결합하여 처리하는 지리정보체계 처리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작년 6월에 「도시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수치지형도 제작, 도로 및 상ㆍ하수도를 비롯한 지하시설물 정보의 통합 등 도시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대전시가 추진한 도시정보화를 소개하면서 도시관리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기술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21세기 it분야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u-ea"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에 따라, 대전시에서도 지리적 기반을 바탕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될 ”대덕 연구개발 특구 육성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지역의 연구소와 대학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공동연구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비쿼터스 관련기관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유비쿼터스와 3차원 공간정보 처리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
에 대한 소개와 전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도시정보화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우리시의 도시정보화를 촉진시키고 지역의 경제활
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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