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5:37]

대전서구의회,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2/21 [15:37]
▲ 21일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대전서구의회 의원들     © 김정환 기자


지난 20일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관문 통과를 남겨놓은 가운데, 21일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즉각 처리하고 대전·충남에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구의회 앞마당에서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서구의회는 결의문에서'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까지 11개의 시·도에 112개의 공공기관을 이전완료 했으나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혁신도시법의 적용을 받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는 지역은 대전·충남이 유일하며 이에 따른 인구유출과 경기침체 등 불균형이 심화되고 가고 있는 대전·충남의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전 서구인 모구 함께 힘을 합쳐 국가균형특별법 개정을 통해 대전·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국회는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2월 임시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고 정부는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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