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노사 청렴실천협약 체결

협약 후 시민 안심을 위한 노사 합동 신종 코로나 퇴치 작업 펼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5:38]

대전도시철도, 노사 청렴실천협약 체결

협약 후 시민 안심을 위한 노사 합동 신종 코로나 퇴치 작업 펼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2/13 [15:38]
▲ 공사 김경철 사장과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노동조합(위원장 김중철)과 노사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 사장과 김 위원장은 법규를 준수하고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 ,연고주의 배척 및 직원 상호존중 문화 조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공유 및 노사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노사 청렴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오후에는 공사 김 노동조합위원장과 김 사장이 도시철도 반석역을 방문하여 연일 전동차 및 역사 방역·소독작업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작업에 동참하여 일손을 도왔다.

 

공사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은 “다행히 아직까지 대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것은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이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활발하게 이용하셔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노사는 2005년 개통이후 무사고·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국민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평가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