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전국동계체전에 선수 60명 출전

대전,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 리스트 박인욱 등 출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7:09]

대전시체육회, 전국동계체전에 선수 60명 출전

대전,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 리스트 박인욱 등 출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2/11 [17:09]
▲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김정환 기자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에서는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박인욱 등 4개 종목 71명(임원 11, 선수 60)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대회에서 대전은 사전경기인 컬링(2. 11~19/남,여 일반부)과, 아이스하키(2. 16~/초등부)에서 1승에 도전하며, 박인욱 선수는 19일과 21일 의정부 빙상장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시 토종선수인 김서현(스키/알파인)선수도 18~21일간 강원도 용평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여 직접적인 응원은 어려워 보인다.
 

출전에 앞서 대전광역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임원과 유관기관(시청, 교육청)과의 오찬을 가지며 동계체육대회의 필승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선수단의 건강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남선공원 빙상장 하나뿐인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상황에 대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신규 체육시설 건립 시에 빙상장이 들어갈 수 있도록 회원종목단체와 유관기관, 체육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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