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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수 "황운하 선거운동 비상식"...황운하 "송행수는 누구 편?"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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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행수 예비후보     © 김정환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대전중구에 도전장을 내고 예비후보를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전 당협위원장.변호사).황운하(경찰인재개발원장) 예비후보가 공천를 두고 신경전을 펴고있다.


먼저 불을 지핀건 송행수 예비후보다.

 

송행수 예비후보는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면서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의 총선 출마와 관련,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말하며 공무원인 황 원장의 선거운동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한 발 더나아가 송 예비후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 신분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맞는지 답답하다"고 심경을 말하면서"황 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지난해 12월 대전지방경찰청장의 신분이었는데, 시중의 온갖 루머와 선거동향을 수집하는 정보과의 질 좋은 정보를 받은 것" 이것이 공정 측면에서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황 원장을 비판하는 것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것 처럼 보여 안타깝다고 말 한 송 예비후보는 "만약 모든 공무원이 다 황 원장같이 한다고 본다면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말하고 "모든 공무원으로 일반화했을 때 정의로운가,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 상식적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해 해 황 원장의 선거운동이 비상식적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 황운하 예비후보     © 김정환 기자


송행수 예비후보의 이같은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이번에는 황운하 예비후보가 발끈하고 나섰다.

 

황 후보는"송행수 후보는 과연 누구의 편에 서있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송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황 원장도 입장문을 내고 송행수 후보의 지적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황 원장은 송 후보의 발언이 명백한 해당 행위(소속한 정당에 해를 입히는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공무원 신분 유지는 본인의 의사가 아닌 검찰의 지속적인 출마 방해에 따른 것” 이라며 “공무원 신분이 유지됨에 따른 가장 큰 피해자는 선거운동을 제약받는 출마자”라고 반박했다.

 

또 “이 같은 점을 모르지 않을 위치에 있는 분이 이중삼중의 피해를 겪고 있는 같은 당 출마자에게 도의에 어긋나는 발언을 하는 것은 경선 탈락이라는 두려움에 질린 나머지 검찰권 남용에 편승하여 네가티브로 반사이익을 얻어 보겠다는 구태정치”라고 각을 세웠다.

 

이어 황 원장은 “검찰권 남용으로 청와대와  민주당이 부당한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송행수 후보는 과연 누구의 편에 서있나? 양심 있는 법조인이라면, 또 공정한 경선을 원한다면, 검찰권 남용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은 물론 선거운동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억울한 피해자를 위한 변론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역지사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살펴주시기 바란다”며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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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7 [20:3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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