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앞으로 2주 가장 중요한 시기...

대전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5:02]

허태정 시장, 앞으로 2주 가장 중요한 시기...

대전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2/04 [15:02]
▲ 대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확대간부회의 개최     © 김정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4일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와 총력대응과 함께 감염병 대응 매뉴얼 수립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사태를 맞아 재난대응 매뉴얼과 별도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병은 노인층 등 취약계층에 더욱 위협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체적 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운영자에게 세정제와 마스크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 등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기업인은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수시 간담회를 갖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시책이 각 정당 공약과 연계되도록 사업계획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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