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치과의사회,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에 '동참'

대덕구, 4일 대덕구치과의사회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4:30]

대덕구치과의사회,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에 '동참'

대덕구, 4일 대덕구치과의사회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2/04 [14:30]
▲ 업무협약 체결 사진     © 김정환 기자


대전대덕구가 4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덕구치과의사회(회장 김미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치과의사회는 소속 병원이 대덕e로움을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미중 회장은“환자의 건강은 안정적인 가계의 살림살이, 튼튼한 지역경제가 뒷받침될 때 호전되는 측면도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대덕구 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된다면 우리 병원들이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대덕e로움 사용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손잡아 주신 대덕구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활동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작년 7월 5일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발행목표액 50억 원의 3배가 넘는160억 원을 발행한 바 있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 된 대덕e로움은, 상시 6%, 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는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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