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 제일 많이 접촉하는 승강기 버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열차 내 손잡이 등에 소독제를 사용하여 살균하는 소독 청소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 청소는 모든 역에서 매일 실시하고 있고, 특히 도시철도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어르신 이용인원과 수송인원이 많은 대전역, 유성온천역, 정부청사역 등 7개 역을 선정한 후 고객이동 동선을 반영하여 소독 청소횟수를 2배로 강화하고, 전동차내의 손잡이와 지지봉도 매일 소독 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공교통시설인 도시철도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역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 후 고객응대를 하고, 수송인원이 많은 12개역 역무실에는 비접촉식 체온계도 비치하여 고객이 체온측정을 요청할 경우에는 바로 확인해 주기로 했다.
공사 안전감사실 김영승실장은“과학적인 감염 예방활동으로 시민보호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