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임진찬 부구청장 및 구청 직원(각 실·과장, 동장)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1.27.보건복지부)함에 따른 각 부서별 비상 대응 단계 격상 시 추진할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주요 골자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수립 및 그에 따른 관련 부서 세부 계획 보고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감시, 역학조사, 접촉자 모니터링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자체 행사 및 축제 개최 지양, 민원실․세무과·23개 동 구민 응대 관련 직원은 마스크 착용 후 근무토록 했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배부, 대학교 개학 시 중국 유학생 관련 대처, 손 소독제 확보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대전시, 서구보건소 등과 연계한 모니터링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겠다”라며 ”감염병 관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으로, 손 씻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방행동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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