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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환경미화원 권익보호 나선다
환경미화원 애로사항 청취 및 당 지원 방안 정책 대안 등 논의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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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미화원 권익보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승래 위원장과 관계자들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민생TF(위원장 오광영)가 대전시 환경미화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 모색에 나섰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대전시당 민생TF 위원들은 22일 오전 8시 대학가인 유성구 궁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대전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를 진행한 뒤 조승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 5개구 환경미화원노조위원장과 도시공사위원장 등은 대전 지역 환경미화원의 근무 실태와 애로사항 및 개선점 등을 이야기하며, 정책 대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들은 특히 환경미화원의 고용형태와 노동 환경, 처우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중 전국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현황 자료를 보면 현재 직·공영 비율이 45.3%(1만6452명), 민간위탁이 54.7%(1만9878명)으로 민간위탁 비율이 절반을 상회(2019년 3월 1일 현황조사 기준)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분야별로 보면 직·공영 비율이 대부분인 다른 분야와 달리 재활용·대형폐기물 분야의 민간위탁 비율이 매우 높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환경미화원의 업무분야별 운영주체를 보면 가로청소(98%)와 일반쓰레기(100%), 음식물쓰레기(100%) 분야는 직·공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재활용·대형폐기물 분야는 민간위탁 비율이 8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생TF는 이밖에도 운영 주체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처우나 근무환경 등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고, 직·공영이더라도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경우가 다수 있어 채용 환경 개선과 환경미화원 업무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이 있음에도 공감했다.

 

또한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재활용·대형폐기물 공동 처리시설에 대해서도 조만간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오광영 민생TF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현황과 대전시의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제도 개선과 환경직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 고용안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자체와 협의하는 등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대전시와 각 자치구 담당공무원 및 환경 노동자, 환경전문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노동자들의 이동근무 등을 감안할 때 각 지역 경로당과 MOU 등을 체결해 경로당에는 시설지원을 하고 청소노동자들이 경로당의 휴게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고도 제안했다.

 

이날 환경미화원 노조는 간담회를 마친 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에게 근무 환경 개선 사항과 상호 정책협약의 내용을 담은 자료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대전시 환경미화원 노조와 2차 간담회를 가진 대전시당 민생TF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석구석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민생TF는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내 주요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마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2020년 총선 전략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당 민생TF는 지난해 11월 18일 대전시당 제8차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을 의결했으며 시당 및 각 지역위원회의 을지로위원회와 사회적경제위원회, 직능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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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2 [14:5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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