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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 시의원, '사회간접자본 특별보좌관' 신설 제안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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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술 의원     ©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이 대전의 현안사업 종합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사회간접자본(SOC) 특별보좌관”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1일 대전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특히 필요성에 대해 현안사업 중 8,191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트램 건설사업을 예로 들며 역설했다.

 

김 의원은 “(트램사업은)대전의 지도를 다시 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대전의 역사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트램사업은)단순히 도로위에 레일만을 설치하거나 노선 하나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계획, 교통, 경관, 건축 등 물리적 변화와 주거패턴, 쇼핑, 문화예술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가져와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만큼,트램 건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개통에 따른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현 단계에서 종합적인 접근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모가 작은 사업들의 경우 하나의 부서에서 추진해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대규모 건설사업은 도시전체의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관련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의원은 “대전시의 건설사업에 대한 관리실태를 살펴보면, 각각의 사업마다 하나의 부서가 주체가 되어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트램 건설사업을 트램도시광역본부만의 특정사업으로 한정하여 추진해서는 안되며, 트램 건설에 수반되는 각종 연계사업들에 대한 사전조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예산의 중복투자 우려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이 현실 이라며 부서간 협업을 강조했다.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김 의원은 대전시 부서간 업무추진과 관련 “교통건설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ITS(지능형교통체계)사업의 일환인 ATMS(첨단교통관리시스템)사업이 작년에는 41억 원, 올해에는 60억 원 등 2년간 총 10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이는 트램 건설을 염두에 두고 추진되고 있는 것인지? 와 건설관리본부에서 올해 교량·교각의 보수·보강 공사에 68억 2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인데, 트램이 지나는 구간의 경우 트램의 중량을 감안하여 시행되는지도 의문”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서로 연관된 업무가 상호 유기적인 협업 없이 각 부서에서 제각각 시행된다면, 추후 재시공 등에 따른 예산의 낭비는 불 보듯 뻔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며 협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는 물론, 이에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할 전기자전거, 시내버스 노선개편, 원도심 재생, 도시·경관, 관광·문화 컨텐츠 개발, 일자리 창출 등 협업이 필요한 수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김 의원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조정자의 역할이 필요하고, 프로그램 안에서 개별 프로젝트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트램도시광역본부, 교통건설국, 도시재생주택본부, 도시철도공사 등 관련 부서를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한시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 대안으로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가칭 “사회간접자본(SOC) 특별보좌관” 신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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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18:0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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