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15일 천하제일사료대전공장(공장장 정용락, 이하 제일사료)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일사료는 대덕e로움 홍보와 소속 직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정용락 공장장은 “대화동에 공장이 설립된 지 40년이 지났다. 지역경제를 위해 대덕구 주민들이 더 잘 살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대덕e로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우리 회사는 물론 직원들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5일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발행 목표액 50억 원의 3배가 넘는160억 원을 발행한 바 있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 된 대덕e로움은 상시 6%, 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는 설 명절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대덕구 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구매는 대덕e로움 전용 앱이나 대덕구 내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소, 금융기관(하나은행·신협) 등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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