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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 권익보호에 나선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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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간담회 사진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민생TF(위원장 오광영)가 대전 지역 경비직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민주당 대전시당 민생TF는 7일 오후 2시 시당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경비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대안을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 현장 실태 설명을 나선 박치현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조사국장에 따르면 경비직 노동자들은 ▲입주민 ‘갑질’ ▲고용형태 ▲휴게시간 보장 등 크게 3가지 문제로 압축된다.

 

입주민 갑질 문제로는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에 대한 입주민 개인의 도를 넘은 이른바 갑질의 문제와 함께 아파트의 각종 의결권을 행사하는 동 대표와 입주민 대표와 전직 아파트 관리 업체채용 여부를 볼모로 삼는 갑질 문제가 다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형태와 관련해서는 3개월, 6개월 단위의 단기계약이 주를 이뤘고, 대전 지역 아파트의 68%(2019년 3월 기준)에 해당하는 단지들이 경비직 노동자를 용역 업체를 통한 근로계약을 유지하는 등 고용이나 심각하게 불안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시간 보장 문제는 애초 법적으로 보장된 휴게시간이 실제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휴게 공간 또한 형식적이거나 매우 낙후된 현실 문제 등이 지적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비직 노동자들 역시 이 같은 문제와 함께 일부 아파트의 원칙 없는 관리 운영 실태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등의 반 노동적이고 반 인권적 대우에 대해 성토하고, 노동자로서의 최소한의 보장을 위한 법제도화에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나서 줄 것도 촉구했다.

 

민생TF 오광영 위원장은 “신축, 재건축아파트에 경비직 노동자(아파트 청소 노동자 등 포함)를 위한 휴게실 의무 설치 법안을 추진하고 지자체 차원의 '대전형 공동주택 입주자-근로자 상생모델' 추진과 더불어 모범단지를 선정하여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입주민 대상으로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경비노동자들의 고용환경개선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TF는 이날 경비직 노동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 구석구석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앞으로 지역 내 주요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마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2020 총선 전략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당 민생TF는 지난해 11월 18일 대전시당 제8차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을 의결했으며 시당 및 각 지역위원회의 을지로위원회와 사회적경제위원회, 직능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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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7 [17:3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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