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출마 예상자 자격검증 결과 공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1/03 [14:11]

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출마 예상자 자격검증 결과 공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1/03 [14:11]
▲ 더불어민주당 로고 캡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020년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격검증 결과를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6조제1항 등에 의거해 진행되는 후보자 자격검증은 총 3차에 걸쳐 후보자의 자격심사 및 도덕성 검증을 위주로 진행된 자격검증 결과다.

 

1차 예비후보자 검증신청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고 지난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검증에서 대전은 총 1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증을 신청해 적격 판정을 받은 출마예정자(편의상 이름만 게재, 가나다 순)는 ▲동구-장철민, 정경수 ▲중구-권오철, 송행수, 전병덕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구을-안필용, 조원휘, 정기현 ▲대덕구-박영순, 박종래, 최동식 등 총 13명이다.

 

현직 국회의원과 1차 검증 미신청자 및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검증은 지난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접수를 받았다.

 

3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에 따르면 총 3명이 적격 결과를 받았다.

 

2차 검증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출마예정자는 ▲유성구갑-조승래 ▲유성구을-김종남, 이상민이다.

 

1, 2차 검증을 통해 오늘까지 대전에서는 총 16명의 출마예상자들이 자격 검증을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미신청자에 대한 3차 접수를 실시한 뒤 검증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고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중앙당 및 시‧도당에 설치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거치지 않고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천심사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6조제7항, 특별당규 11조제4항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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