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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신년사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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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정환 기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신년사]


존경하는 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구정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미래 30년의 든든한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도전과 열정으로 큰 성과를 일군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은 새로운 비전의 해입니다.

 

밀레니엄의 세 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로써 사회 각 분야에서 획기적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나라의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로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이 어느 때보다 크게 요구될 것입니다.

 

그리고,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적 성과로 보답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보다 실행력입니다.

 

밀려오는 도전 앞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익숙함과 관행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0년 구정운영의 사자성어를 ‘신심직행(信心直行)’으로 선정했습니다.

 

‘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뜻으로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서구의 새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금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치분권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올 해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이 임기 후반기를 맞아 좀 더 구체화되고 보다 성숙한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제도의 변화를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내적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3곳으로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행정 과정에 실질적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주민정책참여단과 동 주민참여예산제를 더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마을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활동가 아카데미와 더불어 마을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재정분권 없는 자치분권은 무의미합니다.


재정분권 과정에서 기초지방정부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권리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이어서 국가적 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청년들의 취업기회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및 시의 고용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청년층 직업체험, 해외취업 컨설팅, 맞춤형 취업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이겠으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습니다.


다음으로 문화와 교육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문화와 교육은 서구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금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구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것입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정부지정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시기별‧테마별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마련하여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탄방길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생활 속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서구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하고
교육 1번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생활 SOC공급 확대정책과 연계한 공모사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은 단순히 아프지 않은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담부서를 신설해 구민 건강관리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복지정책의 큰 방향은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지켜드림, 안아드림, 보내드림’사업을 통해 사회적 단절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겠으며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어르신 청춘회관 건립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도 속도감을 높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 함께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조화로운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둔산권역에서는 둔산센트럴파크 조성과 연계된 공원정비 사업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을 특성화하겠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원도심권역에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로드맵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하고 매천가도교 개량사업, 용문동 청사 신축을 통해 서구 원도심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겠습니다.

 

신도심권역에서는 구봉지구 교육‧연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기성권역에서는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을 조성해 구민의 녹색복지 체감 수준을 높이고 장태산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 첫날에는 누구나 특별한 의지와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이것을 초심(初心)이라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 한 분 한 분도 새해 첫날의 초심을 가슴 속에 품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열정과 에너지, 마음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모든 일의 성과가 달라지고 구정의 성공여부도 좌우됩니다.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미래의 불확실함을 두려워하지도 말길 바랍니다.

지금의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올 해도 풍성하고 보람찬 결실을 맺게 되리라 믿습니다.

 

‘행복동행 대전서구’라는 큰 목표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흔히, 새해를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상자와 같다고 합니다.

2020년이라는 새로운 선물상자가 방금 우리에게 도착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입니다만,그 내용물이 무엇일지는 어떻게 1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쪼록, 올 한 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기쁨, 행복의 선물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2.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장 종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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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2 [01:0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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