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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미래를 대비하는 한 해 다짐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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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교육감(세종시교육청 제공)     ©강민식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세종교육은 학교혁신을 도약대 삼아 미래교육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21세기가 20년이나 지난 지금, 인공지능이 바둑 천재를 물리치고, 운전자 없는 자율차가 거리를 누비는 시대가 되었다”며,“학교교육이 우수한 인재를 모아 성적만을 내는 20세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한 새로운 시대에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시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22세기까지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교과서의 틀을 깨고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암기가 아닌 창의를, 경쟁이 아닌 협력을 배워야한다”며,“2020년 새해에는 한 발 더 나아가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미래교육체제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돌봄을 강화하고 아이다움교육과정을 통해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한편 마을 곳곳에서도 교육이 꽃피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자치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행복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미래의 학교체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교진 교육감 신년사]


 2020년이 밝았습니다.


 21세기가 20년이나 지났습니다. 인공지능이 바둑 천재를 물리치고, 운전자 없는 자율차가 거리를 누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볼 수 없던 직업이 생기고, 주목받던 직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변화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학교교육은 20세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를 모아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자 하는 특목고, 자사고의 ‘명문학교 신화’가 아직도 우리 교육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답답한 틀을 깨지 않으면, 우리는 새로운 세상에서 국가도, 개인도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석기로 승부할 수 없듯이, 새로운 시대에는 구시대의 교육틀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2020년 우리 세종교육은 또 다시 과감한 변화와 도약을 준비합니다.
 작년 우리는 주도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만들어 대한민국 유아교육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문해력과 수학의 기초학력을 든든히 하는 기초학습안전망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배울 수 있는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교육혁신정책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원하는 학교,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고교교육력제고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한 발 더 나아가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미래교육체제를 준비합니다.  22세기까지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교과서의 틀을 깨고,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암기가 아닌 창의를, 경쟁이 아닌 협력을 배워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우리 어린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서 돌봄을 강화하고 확대합니다. 세종아이다움교육과정을 통해서 대한민국 유아교육을 선도하게 됩니다. 학교의 담을 넘어 마을에서도 교육이 꽃피도록 마을마다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자치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20년 세종교육은 이제 학교혁신을 도약대 삼아 미래교육으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행복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미래의 학교체제를 만들어갑시다. 세종교육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겠습니다.


새 해 세종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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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7 [18:0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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