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1시 서울 ENA 스위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실시한 ‘2019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대전광역시와 (사)대전광역시 장애인부모회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상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는데 그 영광을 대전시가 차지하였고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사)대전광역시 장애인부모회는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상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아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여 양육지원 및 휴식지원 등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
만18세 미만 중증장애아와 생계, 거주를 같이 하는 전국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부담 경감으로 장애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는 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아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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