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한밭대학교,대덕대학교,한남대학교,충남대학교를 순회 하면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정기현 의원은 청년들이 하고싶은 소리와 필요로 하는 목소리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실시하게된 배경에 대해 청년정책, 일자리문제, 교육문제에 대하여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들여다보고,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더 실효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대학 학생들은 대전시 청년정책의 홍보부족과 까다로운 선발 기준 및 신청 절차에 대하여 어려움을 토로하며 청년취업희망카드 대학생 확대, 한눈에 보는 청년정책 어플, 진로탐색을 위한 휴학지원 제도 필요성에 대하여 공통된 의견을 발표했으며, 심야버스ㆍ타슈 운영 개선 및 어플 개발ㆍ대중교통 패스권 도입 등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느끼는 바를 제안했다. 또한 대학내 또는 대학가 근처 공유공간을 조성하여 동아리 활동, 연습실 등으로 활용하여 대학생들이 전공 및 진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와 대학생들의 고민을 들여다보는 토론의 장이 됐다.
정기현 의원은 “청소년을 거쳐 청년의 시작인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으면서, 대전시의 청년정책이 그동안 대학생들에게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청년의‘일자리’와‘삶’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더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진로를 결정하는 10대 후반부터 20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학 졸업 후에도 청년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 의원은 "현재 선거법이 통과가 되지 않아 지역구 문제(유성구 합구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1월 초순에 출마 입장을 공식 발표할 생각이다. 현재 자체적으로 총선 준비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고 최종 결정은 그 때 말씀드리겠다. 선거법상 사퇴는 1월 16일까지 해야 된다. 발표하는 시점에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총선출마 의지를 재 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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