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시민 투표’ 시작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8:23]

대전시,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시민 투표’ 시작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2/03 [18:23]
▲ 대전시청사 전경     ©김정환 기자

대전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 투표는 시민참여 플랫폼인 ‘대전시소’홈페이지를 통해 참여(PC, 스마트폰)하면 되고, 누구나 자격조건 없이 20건 중 1건을 투표(클릭)할 수 있다.

 

대전시는 시 출범(1949년 8월 15일) 70년, 광역시 승격(1989년 1월 1일) 30년을 맞아, 대전시의 매력, 정체성,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900여건의 후보를 접수 받았다.

 

이들 중 중복 건, 상표등록 부적합 건을 제외한 1,560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문가 심사, 시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20건을 시민 투표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투표결과 고득점 순 11명(팀)에게는 대상(1) 500만 원, 최우수상(1) 300만 원, 우수상(3) 각 200만 원, 장려상(6) 각 100만 원 등 모두 2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역사적 의미가 있는 대전 7030 시점에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라며 “우리시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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