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복지환경위, 대전시 예산 49억 삭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7 [15:00]

대전시의회복지환경위, 대전시 예산 49억 삭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1/27 [15:00]
▲ 대전시의회복지환경위원회 회의 사진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이하 복환위)가 제246회 2차 정례회 소관부서 예산안 심의에서 49억 원을 삭감했다.

 

복환위는 27일 오전 공동체지원국,보건복지국,환경녹지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현미경 검증을 실시 49억 원을 삭감하는 안을 의결했다.

 

복환위에서 삭감한 예산 내역을 보면 공동체지원국에서 올린 미술가의 거리 조성사업 1억 원과, 빛이 흐르는 거리 조성사업 9천9백여만 원, 그리고 유튜브 공동체 TV 제작 예산 3천만 원, 자치구 중간지원조직 인건비 3억8천9백만 원 전액 삭감 과 청소년수련마을 기능 보강 예산 4억 5천만 원, 지역공동체 가치형성 민주시민교육사업 지원 사업비 1억5천만 원 과 어린이회관 위탁운영 사업비 5억5천8백만 원을 감액했다.

 

보건복지국 예산 심의에서는 출연금인 효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1억 원 등이 감액됐다.  

 

위원회는 환경녹지국 예산 심의에서 보라매공원 항공기 전시 및 체험공간 조성사업 예산 8억 5000만 원 과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예산 10억 5천만 원, 학교통학로 녹화 사업비 7억 5천만 원 등 환경녹지국 예산에서만 33억 9천만 원을 삭감했다.

 

복환위는 또 특별회계 예산 중 상수도사업본부의  노후급·배수관 개량 및 신설공사비에서 20억 원을 감액하고 정수장 정문 교체 공사비 4천만 원 과 관용차 구입비 예산 2377만 원은 전액 삭감했다.

 

이 외에도 누수 등 긴급 수선비 예산 1억 원도 감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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