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우수 전통주 선발 육성 및 우리술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대학교수, 소믈리에, 우리술연구가, 양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선정하며, 서류 심사에서는 국산농산물 사용 여부와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을 평가하고 관능평가를 통해 맛과 향 등을 평가한다.
올해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으로는 탁주 부문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 증류주 부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기타주류 부문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와인’이 각각 선정됐으며, 주종별 대상작 중 대통령상은 전통주인 장희도가의 ‘세종대왕 어주’에게 돌아갔다.
증류주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사과증류주 ‘추사40’은 품질이 좋은 예산황토사과 100%를 사용했으며, 상압식 동 증류를 거쳐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시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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