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UCLG 대전유치 환영 메시지 전해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6 [20:57]

민주당 대전시당, UCLG 대전유치 환영 메시지 전해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1/16 [20:57]
▲ 대전시, 93’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 국제행사 유치 쾌거     ©대전시 제공

민주당 대전시당(이하 민주당)이 15일(현지시간)나아공 더반에서 개최된 UCLC총회에서 대전시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유치를 확정 지은것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민주당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개최를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고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낭보를 알려왔다"며 93엑스포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를 대전시가 유치했음을 알렸다.

 

민주당은 1993년 대전 엑스포가 개최된 이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대전에서 열리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대전에서 열리게 될 UCLG 총회는 지방 정부 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정상 등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UCLG 대전유치가 가져오게 될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대전시에 따르면 이 행사 유치로 대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약 4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대전시의 예상을 인용했다..

 

대전방문의 해 지정 이후 사이언스콤플렉스 및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시점에 맞춰 대규모 회의가 열리게 됐다는 점도 큰 성과라고 강조한 민주당은 "이번 총회 유치는 최근 대전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과학,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든 큰 발걸음이자 다시 찬란한 성장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된 쾌거라 할 수 있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22 대전 UCLG 총회 유치를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차질 없는 총회 준비와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하고 "오는 2022 대전 UCLG 총회가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의 삶을 위한 과학기술 활용방안의 장’으로 펼쳐져 전 세계에 기억되는 행사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회의 개최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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