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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 “고도정수처리 상수도 공급 시민 기망”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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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역 시의원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정수처리 상수도 공급과 관련한 대전시의 시민 기망을 집중 추궁했다.

 

손 의원은 대전시가 대덕구 등 원도심 지역에 고도정수처리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이와 다르다는 점을 행감에서 집중 부각, 집행부의 사과를 이끌어 냈다.손 의원은 “송촌정수장에서 공급되는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10만 톤을 바이패스로 일반 수돗물과 섞는 것을 아느냐”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손 의원은 “지금까지 대전시는 단 한번도 바이패스로 섞는다고 말 한 적이 없다”며 “최소한 동구 구민이랑 대덕구 구민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이에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장과 저희들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로 유감을 표했다.

 

손 의원은 고도정수처리 상수도 관련 대전시에서 2019 워터코리아에 발표한 운영 결과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했다.그는 “2019 워터코리아에 발표한 것을 보면 송촌동 고도처리시설을 검증하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공정을 발표했다는 데 우리 시민 중 고도처리된 물을 마시는 시민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한명도 없다”고 지적한 뒤 “물을 섞어서 공급했는데 어떻게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운영결과를 워터코리아에 발표할 수 있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면서 “이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가 운영해 본 적이 없다”며 “바이패스로 섞어서 내보내 마신 사람이 대전시에 한 명도 없는데 어떻게 운영결과를 발표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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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3 [18:0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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