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내년부터 출산축하금 첫째 200만 원 지급

인구증가시책 추진 '사활'...전입 지원시책 확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10:14]

홍성군,내년부터 출산축하금 첫째 200만 원 지급

인구증가시책 추진 '사활'...전입 지원시책 확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1/12 [10:14]
▲ 홍성군청 정문     ©김정환 기자

홍성군이 인구가 2018년 4월 기준 101,747명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어  내년도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밝힌 향상지표는 2017년 기준 15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의 순이동 수 460여명 증가, 출생자수 2013년 580명에서 2017년 698명으로 증가, 혼인건수 2013년 402건에서 2017년 494건으로 증가 등 3개 지표다.

 

우선 군은 내년도 출산축하금 상향 조정을 위해 조례를 개정 중이다. 2019년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500만 원이었던 출산축하금을 2020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60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이상 3,000만 원으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지원 확대를 위해 대상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증카드 발급, 다자녀 지원사업 종합 안내책자 제작·배부 등의 시책을 도입해 다자녀 지원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달 초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를 통해 올해 23개 부서에서 32개, 내년 시책은 19개의 신규시책과 11개의 각 읍면 실정에 맞는 미전입자 유치방안 시책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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